엄마가 오래도록 아프셨습니다

누군가가 옆에서 간호를 해야 했기에

유일한 가족이었던 제가 

모든 일을 그만두고 엄마를 돌봐야 했습니다

치료비며 생활비며

정말 감당할수 없을만큼 너무 힘들었습니다 

결국 저도 우울증 판정을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되었고

잠시 않좋은 마음을 먹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 지인 소개로 우연히 상담받게 되었는데

파산이라는 걸 알게되었고

저 같은 기초생활수급자는 소송구제가 가능하시다며

비용도 저렴하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살아길이 막막하지만

현재 독촉없이 사는것 만으로도 너무 행복합니다

진짜 저처럼 너무 힘들어서 않좋은 생각 하시는분들

어떻게든 방법은 있으니

조금만 힘내시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희망누리 사무실 모든분들께도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