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에 와이프가 사업을 하던 당시 저를 연대보증인으로 세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파산면책을 7년전 신청하여 면책결정까지 다 받았는데 채권 한 개가 불행히 누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채권자와의 소송을 준비하고 서류를 썼는데 많이 미흡하더군요.

혹시나 해서 당시 진행했던 법률사무소에 연락을 취해봤지만 폐업을 했는지, 전화번호가 바꼈는지 전혀 연락이 안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소개를 받아 이곳에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나이가 많다보니 가는귀가 어두운데, 법무사님께서 하나하나 또박또박 말씀을 잘해주셔서 이해가 참 편했습니다.

처음부터 소송을 맡긴것도 아니고, 제가 나홀로 진행을 하다가 중간에 한계에 막히게 되어서 중간부터 의뢰를 드렸었고,

소송 전체를 위임을 맡긴 것도 아니고 변론기일에 앞서 준비서면 하나 작성을 부탁을 드렸었는데

다른 사무실들은 전혀 그렇게는 하지 않는다고 거절했는데 법무사님께서는 흔쾌히 알았다고 하시고 서류를 성심성의껏 적어주셨습니다.

서류 쓸 때는 제가 옆에 있었고, 저와의 당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같이 서류를 작성하였는데 작성시간만 네 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너무 고생하셨는데, 돌아가신 부친이 생각나신다면서 비용도 많이 할인해줘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최종적으로 승소판결을 받게 되었고, 합법적으로 이제 더이상 채권자들에게 시달리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이제 와이프도 그동안 미뤄왔던 파산신청을 해야하는데, 조만간 다시 상담받으러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깊이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